
필자는 뉴카렌스를 타고 다닙니다.
지인분에게 이 차에 대해 많이 듣기도 했지만
처음 중고차를 사러 갔을때 딜러분이 추천을 해줘서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타다가 겨울에 냉각계통에 고장이 생기면서 폐차하고 다시 구매할때도 뉴카렌스를 구매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는 가격입니다.
처음 살때도 두번째 살때도 5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죠.
웬만한 이정도 성능에 이런 가격대인 중고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뉴카렌스는 트렁크가 매우 큽니다. 뉴카렌스는 준중형SUV 차량입니다. 경차 혜택은 받을 수 없지만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어서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갈때 아주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7인승이나 됩니다. 보통때는 3열시트를 접어서 짐칸으로 씁니다. 하지만 태울 인원이 많을때는 3열 시트를 펼 수 있는데
문제는 3열 시트를 펴고 3열로 들어가는게 쉽지 않습니다. 뭔가 공간이 있어야 3열로 들어갈텐데 쉽지 않습니다.
뉴카렌스는 LPG 를 연료로 쓰는 차량입니다.
유가가 많이 올라서 큰 메리트를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한달 평균을 내보면 확실히 저렴합니다.
니로 타시는 분과 연료비를 비교했을때 비슷할 정도였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뉴카렌스는 니로와 수치상 출력이 동일합니다.
저는 뉴카렌스 차주가 되기전에 그린카 어플로 니로를 대여해서 몇번 운전해봤습니다.
전체적인 주행느낌은 비슷하고
실내공간의 크기는 뉴카렌스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겨울에 취약하다는 겁니다.
LPG연료가 얼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가 생겨서 저는 항상 겨울에 실외주차를 해야할때는 차량커버를 씌웠습니다.

두세번정도 커버 씌우는걸 잊었다가 엔진부근이 전부 얼어버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동을 걸다가 냉각계통이 여기저기 파열되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정비사님이 냉각계통 수리에 100만원이 들거고
냉각계통을 고쳐봐서 엔진에 데미지가 생긴게 확인되면 300만원 정도 더 수리비가 나올거다라는 말에 폐차 결정했습니다.
폐차하니 100만원 정도 나오길래 다음 차를 구매하는데 보탰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태울 가족도 있고 짐도 많이 실어야 한다면
가성비 좋은 차 뉴카렌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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