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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이야기 18

가성비 좋은 중고차 [뉴카렌스]

필자는 뉴카렌스를 타고 다닙니다.지인분에게 이 차에 대해 많이 듣기도 했지만처음 중고차를 사러 갔을때 딜러분이 추천을 해줘서 구매하기도 했습니다.타다가 겨울에 냉각계통에 고장이 생기면서 폐차하고 다시 구매할때도 뉴카렌스를 구매했습니다.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는 가격입니다.처음 살때도 두번째 살때도 5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죠.웬만한 이정도 성능에 이런 가격대인 중고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뉴카렌스는 트렁크가 매우 큽니다. 뉴카렌스는 준중형SUV 차량입니다. 경차 혜택은 받을 수 없지만짐을 많이 실을 수 있어서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 갈때 아주 유용했습니다.그리고 7인승이나 됩니다. 보통때는 3열시트를 접어서 짐칸으로 씁니다. 하지만 태울 인원이 많을때는 3열 ..

잡화이야기 2025.04.05

너무 힘든 일을 했어요 [근이완제] 를 먹어봅시다.

필자는 힘쓰는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닙니다. 방송실 엔지니어로 근무하다보니 근력의 사용과는 전혀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그러다가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근육을 써야 하는 일을 접하게 되었고 무지막지한 근육통을 겪어보니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럴 때 근이완제와 진통제를 먹는다는 사실을 약국 약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근이완제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그런데 근이완제의 일반적인 복용 후 나타나는 특징이 졸음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주의사항으로 운전, 또는 기계조작 금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꼭 근이완제를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무리하게 근력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해서 통증 때문에 잠도 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근이완제 복용을 추천해드립니다.주의해야할 사항 중 또 하나가 임신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잡화이야기 2025.03.28

발볼 넓은 6인치 다이얼 경량 [안전화]

마스크도 그렇고 안전화도 모두 안전감시단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것들입니다.건설현장 중에는 일반 안전화가 아니라 6인치 높이의 발목까지 감싸는 형태의 안전화를 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필자는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의 사이가 좀 넓은, 발볼이 넓은 사람입니다.운동화도 발에 맞는 것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고 안전화도 그랬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한 안전화를 찾기 위해 현장에서 일할 때 편한 안전화를 신는 것 같은 분을 보면 대뜸"안전화에 발 좀 넣어봐도 될까요?" 라고 물으며 제 발볼이 그 안전화에 맞는지 체크해보곤 했습니다. 다들 당황하기는 하셨지만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제 발볼에 맞는 안전화를 찾은게 힘멘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이 안전화였습니다.힘멘사의 HM-825L 모델입니다...

잡화이야기 2025.03.27

귀가 편한 [마스크]를 알아봅시다.

드디어 봄입니다. 벌써부터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이 많아졌습니다.마스크를 많이 사용하실텐데 필자가 추천하는 마스크는 덴탈마스크 형태입니다.이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완전하게 차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그나마 호흡이 편리하고무엇보다 추천하는 이유는 귀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끈으로 된 마스크를 장시간 귀에 착용하고 있다보면 귀의 살이 마스크 줄에 쓸려서 빨갛게 부어오릅니다. 건설현장에서 분진을 흡입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만 했었습니다.그것도 몇시간이 아니라 거의 하루종일 쓰고 있어야 하는데마스크 줄이 귀를 자극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귀가 편한 마스크로 여러날 검색을 하고 잘못 사고를 반복하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귀 부분의 끈이 넓적한 면으로 되어 있는 마스크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잡화이야기 2025.03.27

아이가 새벽에 '컹컹' 강아지처럼 기침을 하나요? [네블라이저]

필자의 둘째아이가 어느날 컹컹 하고 강아지가 짖는 것 같은 기침소리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감기인가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 열까지 오르더군요. 새벽이 될 때 쯤에는 열이 40도에 근접하게 오르길래 소아응급실에 가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검색을 해보니 아산병원에 소아응급실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입고 자는 아이를 안고 차를 타고 아산병원 소아응급실에 새벽 2시 정도에 도착했는데세상에... 저희 아이만 아픈게 아니더군요.새벽인데 소아응급실에 아픈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차를 주차시키고 와이프는 아이를 안고 대기줄에 섰습니다.큰애도 집에 둘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차에서 자게 하고 정말... 급박했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응급실에서 들은 아이의 병명이 '..

잡화이야기 2025.03.23

체한 것 같아요. 병원은 문 닫은거 같은데 [트리메부틴]

필자는 소화기관이 매우 약한 사람입니다. 필자의 어머니도 그러했습니다.정말... 소화제를 달고 살았습니다.소화가 잘된다는 약은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그랬는데소화로만 이야기하자면 오타이산 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아이허브 사이트에서 소화제로 검색하면 대부분 소화를 돕는 효소제가 많이 팔립니다. 하지만 저희가 필요로 하는건 지금 당장 나의 급체를 해결해 줄 소화제이죠. 여기서부터 서술할 내용은 전혀 의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개인적 경험이므로 절대 이를 믿으시면 아니되며진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일단 명치에 손을 갖다 대 봅니다.명치 근처가 답답하고 아 이건 뭔가 체한 것 같다 싶은 느낌이면 일단 오타이산 한 숟갈 뜹니다. 그런데 이 체기가 가라앉지 않고 점점 명치 아래쪽으로 통증이 퍼..

잡화이야기 2025.03.09

내차에 기스가 ㅜㅜ, 긁혔어요 어쩌죠? [카 페인트]

자동차 타고 다니는 분이라면 차에 언제든 기스가 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출고된 지 얼마 안된 차이거나 아니면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덴트점에서 수리를 받으시겠지만필자가 포스팅 하는 것은 그런 방법이 아닙니다. 중고차이고 얼마든지 긁고 박혀도 멀리서 봐서 멀쩡한 상태다 싶은 그런 정도의 퀄리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내야만 하는 상황일 때 추천해드리는 방법입니다. 차가 긁혀서 기스 났을 때 적절한 방법은1. 덴트점에 방문하여 적절한 용역대가를 지불하고 수리를 받는다.2. 고운 사포, 차량용 콤파운드와 광택복원제를 구매하여 덴트점과 맞먹는 수준으로 자가수리를 해본다.3. 이거저거 다 귀찮고 사포로 대충 문지르고 카페인트나 붓펜으로 칠한 다음 투명 카페인트를 한번 더 덧칠한다. 이 중 3..

잡화이야기 2025.03.04

딸이 초등학교에 갑니다. 와이프가 준비하네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필자에게는 8살이 된 딸과 5살이 된 아들이 있습니다.딸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되어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입학 준비물을 이것저것 챙기라고 하셔서와이프의 준비를 돕던 차에 포스팅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게 사물함에 들어갈 책꽂이입니다.사물함 안에 노트나 책을 넣을때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준비를 요청하는 것 같습니다. 색연필, 싸인펜도 세트로 준비하고 필통은 딸이 좋아하는 유니콘이 그려진 것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거기에 뒤축에 지우개가 달린 연필과(달려 있는 지우개는 안쓴다고 합니다. 잘 부러진다네요?)간단하게 생긴 연필깎이, 그리고 네모난 지우개, 가위, 딱풀, 자, 휴지 하얀색 실내화, 물티슈, 개인물통과 노트, 종합장 등입니다. 어린시절에도 저렇게 준비물을 준비했었나 하는 ..

잡화이야기 2025.03.01

속이 안 좋네... 소화불량인가... [오타이산]

필자가 즐겨먹는 소화제가 있습니다. 다들 아실 수도 있습니다만 오타이산 이라는 소화제입니다.일본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일본에서 140년이나된 소화제라고 합니다. 오타이산은 특이하게 생약으로 만들어진 소화제라 임산부가 복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더 많이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방법은 안에 든 스푼으로 한스푼 떠서 입에 담고 물을 마셔서 녹이면서 목넘김을 하면 됩니다.필자는 체했을때도 오타이산을 먹습니다.명치를 만져서 명치 위쪽으로만 통증이 있으면 오타이산을 3시간 간격으로 먹지만명치 아래쪽으로 통증이 번지면 이때는 오타이산 말고 트리메부틴 알약을 먹습니다. 단순한 체증을 넘어 위경련으로 번진 상황이거든요. 트리메부틴 알약은 약국에 가면 팝니다. 식사 전에 트리메부틴을 먹고 식..

잡화이야기 2025.02.23

아이들 양치 할 때 어금니까지 보나요? [어금니 치실] 보겠습니다.

아이들 양치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보통 부모가 해준다하여 필자의 가정도 부모가 챙겨주고 있습니다.시중에 나온 치실이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 필자가 쓰는 치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을 먹고나면 보통은 양치질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에 낀 음식물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을 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이에 낀 음식물은 언젠가는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치실을 사용해봤습니다. 양손으로 붙잡고 이 사이에 껴서 실을 손가락으로 잡은채 왔다갔다 하는 형태도 써봤으나 지금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치실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치실은 손잡이가 매우 튼튼하고 길이도 입 안에 넣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쓰기 좋으나 이 치실을 인터넷에서 구하기가 어려웠..

잡화이야기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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