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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8

MC Sniper [인생]

중년에 접어든 필자에게 인생을 한번의 스크롤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 곡이 있었습니다.  가사가 참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몰랐겠지만 결혼을 하고나니 더 공감이 갑니다.정말 사는게 쉽지 않습니다. 어려서는 철없이 부모님을 미워했는데, 부모님도 그저 살기위해 발버둥치신 것 뿐인데왜 그랬는지 안타깝습니다. 저도 인생의 한 페이지를 써나가고 있는 중일텐데, 이 곡의 가사처럼 어느 한 부분을 지나가고 있는 중일텐데내일이 까마득하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음악이야기 2025.04.04

몽환적인 느낌의 EDM 음악 [RSCL, Repiet & Julia Kleijn - Echo Devank Remix]

필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매우 좋아합니다.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는 곡은 EDM 장르 입니다. EDM 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약자로 기존에 알려진 악기가 아닌 모든 소리를 전자악기로 구현합니다. 어떤 분에게는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으나 현대에서는 이와 같은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리는 곡은 RSCL, Repiet & Julia Kleijn - Echo 인데Devank 라는 편곡자가 편곡한 곡입니다. 원곡에 비해 좀더 전자악기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이야기 2025.04.02

나레이션을 삽입하기 좋은 음악 [Audiomachine - Goddess of Light]

오디오머신이라는 배경음악 전문제작사가 있습니다.이 회사가 만든 음악들이 대부분 영상에 쓰기 좋은 형태로 제작이 되는데특히 이 곡은 잔잔한 나레이션을 넣기 좋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가 다 그런건 아니고 도입부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음악도 음원에 의한 수익창출은 불가능합니다. 제작사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영상을 제작하다보면 이러한 나레이션이 들어가기 좋은 음악을 찾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검색에 필요한 단어는Documentary, Storytelling, Inpiration, Meditation 정도 입니다. 영상제작에 필요한 형태는 음악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만 내가 원하는 느낌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아쉽게도 이러한 음악을 찾는게 일일이 전체를 다 들어봐야만 해서 굉장히 번..

음악이야기 2025.03.20

행사장에서 이런 곡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Good Luck, Miss Pilot]

필자는 방송실에서 일했었습니다. 영상을 제작해야 할 일도 많이 있다보니 시간이 날 때면 늘 영상제작에 필요한 음악을 검색하곤 했습니다.약간 웅장한 분위기의 음악 두가지를 알려드립니다.둘다 일본 드라마 OST 입니다.  두 곡을 들어보시면 어떤 행사장에서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행사장에서 많이 사용된 곡이기도 합니다. 1번곡은 일본 드라마 Good Luck 의 Departure 라는 곡이며2번곡은 일본 드라마 Miss Pilot 의 메인 테마곡입니다. 눈을 감고 들어보면 행사장에서 사회보시는 분이 나레이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나옵니다.  다른 곡도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악이야기 2025.03.16

멤버들이 슬픈 일을 겪었지만 제 마음 속에 남은 노래 [예뻐예뻐]

2013년에 보싸노바 풍의 멜로디로 인기를 끌었던 레이디스코드 라는 아이돌그룹의 타이틀곡 예뻐예뻐 라는 곡입니다.탁월한 가창의 보컬이 돋보이고 국내 가요에서 잘 차용되지 않았던 보싸노바 멜로디가 필자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당시에는 방송에도 출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룹이었으나비가 오는 저녁에 소속사 차량이 과속을 하며 달리다 일어난 사고로 멤버 두 명이 사망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몇 해 전에 나머지 멤버들이 고인이 된 멤버들을 추모하며 아직까지도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뉴스를 접했을때 사망한 멤버의 나이가 이십대라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슬픈 비극을 맞이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이야기 2025.02.21

우리 둘만 아는 곳 [Gustixa Rhianne - Somewhere Only We Know]

필자는 얼마 전에 어머님께서 소천하시는 일을 겪었습니다.가슴이 뻥 뚫린 듯한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감미로운 멜로디와 목소리에 매료된 곡이 귓가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원곡이 따로 있는 곡인데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군요.그리고 가사의 느낌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는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Gustixa Rhianne 가 누구일까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알고보니 Gustixa 는 믹싱을 한 사람이고 Rhianne 라는 분이 커버곡을 부른 사람이었습니다.

음악이야기 2025.02.19

음악이야기 시작

챗GPT에게 음악에 대해 몇마디 던져주니 정말 훌륭하게 A4 한장 분량의 글을 출력해주었습니다.헌데... 왠지 그 글을 자세히 읽고 있으니 추상적인 개념만을 어디서 긁어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맞습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니라는걸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하여 AI에게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의존하지는 않겠습니다. 필자는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음악을 많이 듣죠.차안에서 듣기도 하고 일할때도 듣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제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된 곡들은하나같이 스토리가 있습니다. 제 인생을 카메라 필름으로 한장한장 돌려보는 것처럼 음악들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했었고누군가를 알고 지냈고 그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고 하는 모든 기억들을 되새겨 줍니다. 보통은 느낌만 가지고 아 이 곡 좋다. 하는 느낌..

음악이야기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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