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해 본 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급여도 괜찮고 일도 수월해서 괜찮은 직업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안전감시단이라는 직업입니다.
처음에는 신호수로 검색을 하다가 접하게 된 직업이었습니다. 신호수인데 삼성 기흥 건설현장에서 일한다는 말을 듣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삼성 반도체를 담당하는 하이테크 건물이라는 설명과 일을 시작하기 전에 타이트한 건강검진과 안전교육등 절차가 꽤 까다로웠습니다.
안전감시단의 일은 건설작업을 하는 기술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건설안전기초 이수증이 필요한데 검색을 해보시면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교육센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방문예약을 하시면 비용을 5만원정도 부담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제 혜택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교육비를 면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건설안전기초 교육은 여러가지 알려주기는 하는데 주요교육내용은 안전벨트라 불리는 하네스 착용법과 이걸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실제 교육입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수많은 근로자가 이동합니다. 출퇴근시에는 몇만명이 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삼성 기흥 현장은 준공이 완료되어 이러한 일이 없게 되었으나


삼성 평택 현장이나 SK 원삼 현장은 아직도 하이테크 반도체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어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출퇴근을 합니다.

출퇴근 할 때 보면 트럭이나 중장비가 지나다니는데도 개의치 않고 돌아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이 분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계도하는 것이 안전감시단의 일입니다.
열심히 일하면 월300만원 이상은 충분히 벌 수 있고 노동강도에 비해 다른 직업보다 어려운 점은 배치되는 장소에 따라 더운 날씨, 눈, 비가 오는 날씨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 정도였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건설장비를 다루는 일도 아니고 확성기와 경광봉을 들고 안전감시 업무만 하면 되는 것이어서 여성, 그리고 60대 이상의 근로자분도 많습니다.
제가 일했던 현장은 새벽에 출근해서 밤 늦게까지 일을 해서 월 700만원 이상을 수령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아파트 건설현장이나 토목공사 건설현장은 하이테크 현장에 비해 보수가 적습니다. 하여 안전감시단도 일하시는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안전감시단은 경우에 따라서는 장비화재감시자, 화기감시자 등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감시단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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