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참 명작이죠. 이 영화는 몇가지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옴니버스식 전개로 되어 있습니다.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하는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택의 기회라... 삶을 돌아보니 그런 기회가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유명한 양동근이 나옵니다.보려고 했던 영화에 양동근 배우님이 나오면 저는 이 영화는 뭔가 있다는 기대를 합니다.이분이 선택한 영화는 단순히 오락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는 영화가 많았습니다.(출연작을 다 본건 아닙니다) 익숙한 풍경이죠. 회사에서 결재를 기다리는 사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주인공이 회사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은, 정말 하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친 짓의 연속 같습니다.이걸 할 줄은 아는데 이걸 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