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이라는 LH공사의 주택공급이 있습니다.
분양과 임대 두가지로 나뉘는데 필자는 임대에 해당되어 이 경우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신혼희망타운 임대를 행복주택이라 부릅니다.
행복주택은 서울 및 경기권 내에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무주택자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이 무주택자의 조건이 주택으로 카운트하지 않는 조건의 주택을 소유한 경우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거 잘 찾아서 혜택 누리는 분 있습니다.
2년 기본 거주기간에 2년씩 4회 연장을 하여 10년 거주가 최대조건이며 세대원이 증가하거나 특별한 조건을 충족하면 10년 더 임대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장을 할때마다 서류를 제출하는데 가장 신경써야할 포인트가 자산확인서류입니다. 임대조건에 충족되지 않는 자산의 변화가 일어나거나 하면 배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정기준을 어느정도 초과하면 임대료가 상승하는 정도에 그치지만 적정기준마저 넘어버리면 퇴거요청을 받게 됩니다.
소득 기준이 있는데 신청자의 소득은 매해 달라지지만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입니다.
이는 물가상승여건에 의해 통계청이 산출한 자료대로 매년 금액의 변동이 생기면서 새로 산정됩니다.
1순위 산정시 가점에 의해 경쟁을 하게 됩니다. 맞추기 좋은 요소도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등 보호대상 계층에 대한 요소도 있습니다.
이 가점의 조건은 공고에 따라 산정기준이 제각각입니다. 반드시 공고의 내용을 자세하게 봐야 합니다.
보통 필요한 서류는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자산확인서류,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등인데
LH에 서류 제출할때는 화면에 명기된 서류만 제출하면 되는데, 버팀목 대출이나 디딤돌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제출하는 서류는 이게 필자만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으나 서류 제출하고 나중에 더 이러이러한 서류가 더 필요하니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임대주택이 당첨되었을때 버팀목 대출이나 디딤돌 대출 실행시 반드시 당첨된 주택과 가까운 은행에서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위례신도시에 있는 행복주택에 당첨되었는데 버팀목 대출 실행시 서울에서 신청을 해서 대출기간 연장할때마다 서울 가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럼 나는 언제 이러한 신혼희망타운에 입주를 하느냐
LH청약플러스>부동산맵>공급계획 을 보시면 (현재 2월인데도 아직 2025년 공급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공급계획이 나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참조하셔서 어디에 청약을 넣어야겠구나 생각을 하시고
내집다오 어플을 준비합니다.
이 어플의 장점은 해당 주택이 속하는 지역만 따로 골라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고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년도 공고를 보면서 가점기준이 어느정도 될 것 같다 예측을 하시고 준비합니다.
청약통장은 이러한 모든 계획을 실행하기 몇년전에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내집다오 어플을 보면 지난 공고들은 대부분 경쟁률이 얼마다 알려줍니다.
다들 경쟁률이 엄청납니다.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점은 신혼희망타운은 공급대상 타깃이 신혼부부라는 점입니다.
지구상에서 역대급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려주길 바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출산이라는데 경쟁률은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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