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이것도 시작하려니 앞이 깜깜하기는 하네요.
흰색 화면에 아무것도 없이 제 이야기를 적어나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상을 이야기 하자면 일단... 필자는 결혼했습니다. 2018년에 했습니다. 자녀가 둘 있구요.
일상이 뭐가 블로그 소재거리가 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야기로 담고자 한다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을 것 같더군요.
여행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관련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25년 격동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가장이며
정세적으로 양극으로 치닫은 대한민국의 상태, 건설업이 맞은 위기, 자영업자들이 겪는 위기를 눈으로 보며 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관심을 가져보면 글로 적어볼만한 주제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글을 되도록이면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종교적인 글도 마찬가지죠. 논란이 많은 글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알람을 듣고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며 얼굴을 씻고 면도를 하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대중교통이든 자차든 직장으로 향하는 길에 오릅니다.
대중교통을 탈때는 사람들의 얼굴을 유심히 봤습니다. 저분은 오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실 낯가림이 심해서 직접 말을 건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요때만 궁금했습니다.
직장에 도착하면 오늘 해야할 일을 목록으로 확인하고(어제 적어뒀으니까) 할일을 하나씩 해결하는 식의 삶을 살았었죠.
안타깝게도 과거형입니다.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고 이건 스스로 좀 창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저 자신은 그러지 않기 때문에 덤덤하게 적을 생각입니다.
여기 적는 모든 포스팅은 마치 조직도를 그리듯이 하나의 생각에서 파생된 주제를 나열한 후 하나씩 그 주제들을 구체화 하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정보를 바라고 오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정보를 드리는 글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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