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우아빠님의 블로그

필자는 40이 넘은 나이에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화물일을 하려다 접고 이런 저런 일터를 전전했습니다.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직업들은 자녀에게 소개하는 직업 말고는 제가 하루라도 접해본 일들입니다.그중에 노동강도가 괜찮고 수입이 괜찮았던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바로 건설현장 철야근무였습니다.삼성 NRD-K 장비화재감시자로 일하면서 일을 시작하고 2주만에 철야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일당으로 21만원을 받았습니다. 토요일은 철야가 없어서(12시가 넘어가면 일요일이 되기 때문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주5일 일했습니다.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달은 530만원을 받았고 대부분 450이상은 받았습니다.공사가 막바지 단계다보니 일요일에 출근하는 날도 생기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잠자..

필자가 플레이했던 게임 중 베스트를 선택하라면 단연코 이 게임을 선택할 것입니다.필자는 폴아웃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 해본 유저가 아닙니다.이 게임이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접한 것인데 당시에는 유튜브로 게임을 해보는 유튜버들이 넘쳐나던 때였습니다.구독을 했던 유튜버가 플레이 하는데 오~ 이거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게임을 설치하고 처음에 켜면 오래되고 황량한 느낌이 나는 도시에 로봇 같은 것이 보이고분위기를 압도하는 낮은 음악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인트로의 병사가 뛰어가는 장면과 대부분의 실사 영화를 흑백처리한 듯한 영상은 마치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젊은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되는데 전세계가 에너지 패권을 경쟁하다 핵전쟁에 휩싸이고 지금의 게임 배경이 된 이유를 잔잔하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