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아이들이 커가면서 어디를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을 하던 때에 서울랜드는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가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롯데월드와 어린이대공원만 여러번 가보고 서울랜드는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에버랜드는 평지가 아닌 곳이 많아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놀이의 발견 앱에서도 정말 최저가로 갈 수 있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랜드입니다.
이렇게나 저렴한지 몰랐습니다.
평일 낮에 가보면 어린이집, 태권도, 초등학교, 중학교 할 것 없이 늘 단체고객으로 붐빕니다.
주말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발 디딜 틈도 없습니다.
서울랜드는 거의 평지로 되어 있어 유모차를 끌고다니기가 편합니다. 서울이라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늘 동문에다 주차했습니다.)

큰애가 이 라바트위스터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탔습니다. 보호자 동승이면 120cm 미만의 어린이도 탑승 가능합니다.
두번 정도 탔는데 이게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토할 것 같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료로 이용 가능한 고카트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도 괜찮습니다. 혹시 이용객이 너무 많다 싶으면 유료결제를 하고 고카트를 타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놀이기구 또한 키가 너무 작으면 보호자 동승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울랜드 동문주차장 끝에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예약제인데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서울랜드가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라면 서울랜드 옆에는 서울대공원이 있습니다. 동물원이죠. 옆에 과학관도 있습니다.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다면 서울랜드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테마파크에 비해 키 제한이 낮은 편이고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습니다.(이게 제일 큰 장점)
정말... 주말엔 가지 마세요. 입퇴장에만 몇시간씩 쓰게 됩니다.(공휴일에 한번 갔다가 들어가는데 4시간, 나오는데 4시간 걸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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