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며칠전에 겪은 일입니다. 5살이 된 둘째가 밤에 갑자기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울기만 하길래
한참을 왜 우는지 물어봤습니다.
말을 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왜 우는지 계속 물어봤는데 아이가 대답을 잘 하지 못하고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울음을 그치기 위한 방법으로 겁을 줘 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다가
결국 아이를 안고 거실로 나와 꼭 안고 토닥이기만 했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요.
혹시나해서 첫째때 5살즈음하여 성장통이 시작된다는 것이 생각나
아이의 무릎과 다리를 살살 마사지 해주니 조금씩 울음이 잦아들었습니다.
아... 성장통 때문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통증이 너무 아파서 제대로 표현을 못한 것이었죠.
울음이 그치고나서야 조곤조곤 물어보니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이해를 하고 아이 다리를 계속 마사지 해주다 통증이 어느정도 줄어들고나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둘째까지 키우는데도 이때즈음하여 성장통이 온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되네요.
혹시 통증이 단순 몇번이 아니라 자주 반복되거나 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성장통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응형
LIST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에 유튜브 영상 넣는 방법 (0) | 2025.04.02 |
---|---|
서울랜드 가려 했는데 차가 너무 막히는 거 같아요. 늦지 않았어요 [과천과학관] (0) | 2025.03.23 |
아우~ 징그러운 곤충들이 가득하지만, 아이가 가고 싶어한다면... [여주 곤충체험 박물관] (1) | 2025.03.20 |
[요양원] 많이 알아보시나요?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0) | 2025.03.05 |
봄에는 [서울랜드] 이만한 곳이 없죠 (0) | 202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