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고 다니는 분이라면 차에 언제든 기스가 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출고된 지 얼마 안된 차이거나 아니면 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덴트점에서 수리를 받으시겠지만
필자가 포스팅 하는 것은 그런 방법이 아닙니다.
중고차이고 얼마든지 긁고 박혀도 멀리서 봐서 멀쩡한 상태다 싶은 그런 정도의 퀄리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내야만 하는 상황일 때 추천해드리는 방법입니다.
차가 긁혀서 기스 났을 때 적절한 방법은
1. 덴트점에 방문하여 적절한 용역대가를 지불하고 수리를 받는다.
2. 고운 사포, 차량용 콤파운드와 광택복원제를 구매하여 덴트점과 맞먹는 수준으로 자가수리를 해본다.
3. 이거저거 다 귀찮고 사포로 대충 문지르고 카페인트나 붓펜으로 칠한 다음 투명 카페인트를 한번 더 덧칠한다.
이 중 3번의 방법이 가장 저렴합니다.
차량 운전석 문을 열고 흰스티커가 있는 곳을 보시면 차량의 도장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쇼핑몰에서 카페인트로 검색을 해보시면
이와 같은 카 페인트를 판매합니다.
코너를 돌다가 문짝을 살짝 긁었다 싶으면 긇힌 부위를 고운 사포로 갈아내고 카페인트를 뿌려주면 감쪽 같이 해결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범퍼입니다. 범퍼는 말그대로 어디든 부딪힐때 차를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도색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프라이머를 함께 구매해서 먼저 바른 다음 카페인트로 도색해보면 잘됩니다.
도색을 끝내고 몇시간 후에 투명 카페인트로 마감을 해주면 완성입니다.
주의할 점
스프레이로 뿌리다보면 덩어리가 생길 정도로 뿌려서 떡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지점에 너무 오래 뿌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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