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이야기

체한 것 같아요. 병원은 문 닫은거 같은데 [트리메부틴]

시은우아빠 2025. 3. 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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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소화기관이 매우 약한 사람입니다. 필자의 어머니도 그러했습니다.

정말... 소화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소화가 잘된다는 약은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그랬는데

소화로만 이야기하자면 오타이산 만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허브 사이트에서 소화제로 검색하면 대부분 소화를 돕는 효소제가 많이 팔립니다. 하지만 저희가 필요로 하는건 지금 당장 나의 급체를 해결해 줄 소화제이죠.

 

여기서부터 서술할 내용은 전혀 의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개인적 경험이므로 절대 이를 믿으시면 아니되며

진료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명치에 손을 갖다 대 봅니다.

명치 근처가 답답하고 아 이건 뭔가 체한 것 같다 싶은 느낌이면 일단 오타이산 한 숟갈 뜹니다.

 

그런데 이 체기가 가라앉지 않고 점점 명치 아래쪽으로 통증이 퍼져가면서 위경련이 시작되고

위경련이 더 진행되서 아랫배가 아프고 여기저기 경련이 시작되면

 

저는 트리메부틴을 먹습니다.

트리메부틴은 진경제인데요. 위장의 운동을 진정시키고 배출을 돕는 기능을 하는 약입니다.

사실 이것이 좋다는 것도 내과에서 위내시경까지 다 해보고 처방 받은 약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리메부틴은 의사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입니다.

성분에 트리메부틴이 들어가 있고 여러가지 이름으로 약을 팝니다.

 

지금 배가 너무 아파 미칠지경일때 일단 100mg 두알을 먹고

 

그리고 식사 전에 두알씩 복용합니다.

어떤 약은 한알에 200mg 로 나오는 약도 있습니다. 이건 한알씩 드셔야 합니다.

 

약을 먹고 식사가 무난하게 가능하다면 다음 식사 때에도 한번 더 복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에 적은 모든 내용은 의사의 소견이 아니며 개인적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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